25일부터 9박11일 일정으로 봉사활동 예정



단국대 사회봉사단(단장 박승환)은 25일부터 11일간 몽골에 해외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3일 단국대 관계자에 따르면 55명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은 3일 오전 9시 발대식을 가졌다. 사회봉사단은 25일부터 9박 11일간의 일정으로 몽골의 수도 울란브토르에서 남서쪽으로 30km 떨어진 가쵸르트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봉사단으로 선정된 재학생들은 한국어·영어·과학·체육·미술 분야 교육 봉사와 운동장 보수·나무심기·건물 도색 등 환경개선 작업 활동을 벌인다. 또한 치과교수 6명이 포함된 치과봉사단은 현지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발치·신경 및 보철치료를 진행한다.

장호성 총장은 “학생들이 봉사의 가치를 체험하고,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 차원에서도 방학마다 해외봉사활동을 정례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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