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학생지원처(처장 정우양)는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발달과 원만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학내에 ‘학생생활상담센터’를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심리상담실, 성희롱·성폭력상담실, 코칭·멘토링지원실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신입생·재학생 실태조사 및 연구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및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센터는 학사경고자, 편입생, 외국인 유학생 등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우양 학생지원처장은 “학생들의 실정과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벌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알차게 보내고 자신감과 도전정신으로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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