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료 등 모든 경비는 단국대에서 지원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다문화가정 중 3가구(10명)을 선정, 친정 방문을 지원한다.

단국대는 지난해 겨울부터 다문화가정 친정 방문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국대는 소가르마 씨 가정 등 3가구를 선정해 친정 방문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은 25일 출국할 예정이다. 항공료 등 친정 방문행사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단국대에서 부담한다.

소가르마 씨는 “경제적 부담 때문에 2004년 결혼 후 친정에 가지 못했다”며 “몽골에 혼자 계신 아버지께 두 손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도와준 단국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단국대는 지난해 12월 단티하, 레티르엉 씨 등 2가구를 선정, 친정 방문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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