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생들의 불편, 대폭 개선 될 것

중부대(총장 임동오)는 기숙사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방학기간 동안 기숙사생들의 짐을 보관하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매년 기숙사생들은 한 학기 동안 책과 컴퓨터 등 짐들을 방학 기간 집으로 보냈다가 개강 때 학교로 다시 가지고 오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그 과정에서 파손과 분실로 인해 택배업체와의 크고 작은 분쟁도 존재했다.


중부대는 기숙사생들의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물품보관 서비스를 이번 방학기간부터 시행한다. 이를 통해 기숙사생들은 불필요한 택배비용과 파손 우려 없이 다음 학기 개강 때까지 학교에 자신들의 짐을 보관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물품보관 서비스를 신청한 이지희(사회체육학과 3)씨는 “매년 방학과 개학 때마다 이사짐 나르기가 너무 불편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숙사생들의 불편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임동오 총장은 “대학에서 조금만 생각하면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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