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지역 50대 남성 대상으로 무료검진



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은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무료 검진 행사를 개최했다. 전립선암은 50세를 전후로 급격히 발병률이 증가해, 일명 ‘아버지암’이라고 불린다.

김대경, 김은탁, 박진성 을지대학병원 교수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검진에서는 전립선 특이 항원검사, 전립선암 무료 상담, 전립선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및 조기검진 교육 등이 진행됐다.

김대경 교수는 “전립선암은 조기 진단할 경우 완치율이 80% 이상”이라며 “간단한 혈액검사 등으로 조기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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