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 이본수)가 인천·경기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기 위한 ‘제11회 인하케미캠프(INHA ChemiCamp)’를 운영한다.
캠프는 중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위한 과학실험 위주로 진행되며 창의성과 협동심을 함양하기 위해 조별 실험으로 운영된다.
실험은 △생활 속의 산·염기 적정 △자연으로 물들인 손수건 △백포도주 속에는 어느 정도의 알코올이 들어 있을까? △거울아 거울아 △아스피린 합성 등의 제목으로 2인 1조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캠프과정에 대한 성취도를 점검하는 ‘케미캠프 골든벨’도 개최된다. 이번 달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2만 원이다. 행사는 다음 달 26~29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5개 반으로 운영한다.
케미캠프는 2001년부터 시작돼 매년 여름방학에 진행되며 참가자 수가 늘어가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740여 명의 중학생이 참가했다.
윤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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