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손풍삼)가 여름방학을 중 학생들의 취업과 연계한 직장체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향대는 26일 방학을 이용해 26명의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해 공기업과 호텔, 병원 등 15개 관련기관에서 직장체험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부분 1~2학년, 조기에 진로를 설정해 취업에 앞선 직장체험이 학생들이 원하는 취업과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순천향대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학생들을 전공과 연계된 직장체험을 알선해 주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월 40만원을 연수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체험기간에 대해 고용노동부장관명의의 수료증을 받고 기업체에 입사할 경우 경력으로 인정된다.

손풍삼 총장은 “직장체험의 직접적인 효과는 학생들의 진로에 확신을 갖게 하고 장기적으로는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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