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는 16일 SAF(Study Abroad Foundation·이사장 존 벨처)와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전북대생은 SAF 회원대학에서 수학할 경우 10~40%의 학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SAF는 ▲국제학술교류 ▲대학간 국제화 ▲학생간 교류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공재단으로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50여개 대학과 국내 서울대·연세대 등 20여개 대학이 회원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부 활동으로는 해외유학·인턴십 정보 지원·회원대학간 네트워크 구축 등이 있다. 전북대 관계자는 “재학생의 해외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정을 체결했다”면서 “대학 차원에서는 국제화 추진에 힘을 싣고,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학비 감면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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