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등록금 촉구 촛불집회가 오는 29일 이후로 매주 한차례만 여는 것으로 일정이 조정된다.
참여연대 사회경제팀 이선희 간사는 29일 “오늘 촛불집회 이후로 향후 일정을 논의할 것”이라며 “매일 촛불집회를 열던 데서 매주 금요일 한차례만 여는 것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국등록금네트워크(등록금넷)와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가 주도한 반값 등록금 촛불집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했다. 당초에는 이달 10일까지만 집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자 6월 말까지 연장한 것.

이 간사는 “집회 참여도가 늘어나고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기간까지 촛불집회를 연장했지만, 29일을 기점으로 향후 일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