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생각] 전수용 이니시스 대표 “성공의 법칙 깨닫게 돕고파”
[사람과 생각] 전수용 이니시스 대표 “성공의 법칙 깨닫게 돕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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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성신여대에서 강의 … 기업 운영 등 통해 정립한 가치관 전달
“그동안은 편하고 안정적인 직업만을 찾았거든요. 그런데 이 수업을 들으면서 나만의 꿈을 찾아 도전해보고 싶은 용기와 다짐이 생겼어요.”(배가현, 성신여대 4)

“이 수업을 통해 내가 어떻게 사는 게 행복한 것인지 다시 한 번 느끼고 깨달았습니다. 빛을 만난 것 같아요.”(장미랑, 성신여대 1)

“평소 ‘긍·감·원’을 생활신조로 살아가고 있어요. ‘긍·감·원’이란 긍정적인 마인드, 감사하는 마음, 원하는 것을 구체화하는 삶을 뜻합니다. 우리 학생들도 이 같은 자세로 인생을 가꿔나갈 수 있길 바라요.”

전수용 이니시스 대표이사(45)는 “중요한건 교과서·이론이 아니라 성공의 법칙을 아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성공하는 사람 특유의 마인드와 태도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이니시스를 국내 인터넷 전자결재 서비스 분야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킨 장본인으로 올해 1학기 성신여대에서 교양과목인 ‘소비자 유통과 창업’을 맡아 강의했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 미래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게 하려고 노력했어요. ‘창업’ 과목이라고 하니 창업의 절차·방법 등을 배우는 줄 알고 온 학생들도 몇몇 있었는데 사실 이런 건 인터넷 검색만 해도 알 수 있거든요. 학생들 개개인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깨닫고 이를 계발해 가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이를 위해 전 대표는 주 3시간의 수업시간 중 1~2시간을 초청강사 특강으로 꾸몄다. 이니시스의 가맹점인 멋남 박준성 대표, 붐스타일 이철민 대표, 패션홀릭 권명일 대표, JADE 박종윤 이사 등이 초청강사로 강단에 섰다. 전 대표는 “성공한 창업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학생들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 이외의 수업 시간은 창업 아이템 구상·발표로 꾸며졌다. 140여명의 수강생이 30개로 조를 이뤄 스스로 창업 아이템을 찾고, 사업 계획을 세웠다. 전 대표는 “학생들이 타인과 소통·상생하는 방법을 깨닫게 하고자 조별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크고 작은 창업 아이템은 물론 이니시의 발전 모델까지 제시한 학생들도 있었다. 신선하고 놀라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학생들이 제시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업 구상은 현업 경영자인 나에게도 큰 자극이 됐다”며 “학생들을 통해 나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론이 아닌 성공적인 삶의 방식을 일깨워주고자 했던 만큼, 학생들과의 소통에도 각별한 노력을 쏟았다. 매 수업 시간마다 모든 수강생들에게 소감, 요청사항 등을 글로 받아 점검한 뒤 다음 강의에서 피드백해줬고 메일도 수시로 주고받았다. 또 강의 전후로 학생들과 차·식사 등을 함께하며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수강 인원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과 일일이 깊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되도록 많은 학생들의 고민을 알고 싶었고 또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몇몇 학생들은 ‘수강생 수가 적은 대학원 강의였다면 정말 좋았겠다’며 아쉬워하기도 했지요.”

마지막 수업 시간, 전 대표는 학생들에게 두 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매일 잠자기 전 3개월 이상 감사 일기를 쓸 것과 날마다 자신의 강점을 한 가지 이상씩 찾으라는 것이었다. 전 대표는 “스스로의 삶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습관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고 싶었다. 이 같은 습관이 몸에 베이면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된다”며 “성공한 사람이 행복한 게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성공한다는 사실을 학생들도 꼭 알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의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함에도 전 대표는 다음 학기에는 강의를 맡지 않을 계획이다. 전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며 매주 고정된 시간에 다채로운 내용들로 강의를 진행한다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며 “아쉽지만 우선 다음 학기에는 강의를 맡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취업난·생활고 등에 의해 힘겨워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부탁하자 전 대표는 “진정한 용기를 가진 사람이 되라”고 강조했다.

“진정한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게 아니라 두려움이 있음에도 도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긍정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무엇이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사람이 됐으면 합니다. 행복의 조건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자신만의 온전한 행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젊음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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