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 선정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재학생 국토순례 프로그램의 종착지를 평창으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120여명의 학생, 직원, 교수로 구성된 중앙대 국토대장정팀은 6월 24일 포항 호미곶을 출발해 총 331㎞를 도보로 행군, 5일 오후 6시에 평창군청에 도착한다. 이어 6일 오전 11시 특설무대가 설치될 알펜시아 리조트로 이동해 응원전에 참가한다.


중앙대 관계자는 “중앙대의 개교 100주년을 맞는 2018년에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기 때문에 이번 응원전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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