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는 최근  여론조사 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R&R)와 중앙일보가 공동 실시한 ‘전국 상위 30개 대학 재학생들의 소속 학교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만족도 전국 9위(국립대 2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항목별로는 △장학금과 복지혜택 만족도: 전국 5위(국립대 1위) △교직원 친절도: 전국 8위(국립대 1위) △구내식당 가격 만족도: 전국 5위(국립대 중 1위) 등으로 나타났다. 또 3년 연속 등록금 동결, 재학생의 61%가 장학금 수혜 대상인 점 등을 바탕으로 등록금 만족도에서도 국립대 2위를 기록했다.

설문조사 주관기관 측은 “전북대는 장학금이나 기숙사 등 학생 복지혜택 부문에서 만족도가 두드러졌다”며 “교직원의 친절도, 업무처리의 전문성 등을 평가한 학사행정 서비스 부분에서도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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