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는 5일 오후 ‘KEN(Kindness - Excellence - Non-stop)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EN상은 매년 상·하반기 가장 탁월하고 친절한 업무능력을 발휘한 직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행정 서비스 제고를 목표로 지난 2007년 도입됐다. 전북대에서 가장 친절하게 업무에 임하며 대학 행정 혁신에 기여한 직원들을 포상, 업무혁신 의지를 고취시키고 있다.

올해 상반기 최우수 직원에는 발전지원부 오미연 팀장이 선정됐다. 오 팀장은 전북대 후원의 집을 60여개 증가시켰고 전대사랑 1인 1구좌 갖기 운동 전개, 아름다운 기부 스토리 발굴 등을 통해 대학 발전기금 확충에 기여했다

2등 상인 ‘블루오션상’에는 재무과 김종준 팀장, 중앙도서관 박유자 팀장, 총무과 최산철씨, 기획과 박희수씨, 시설과 최재민씨 등이 선정됐다. 또 창조적인 노력이 돋보이는 직원에게 수여하는 ‘창조상’은 환경생명자원대학 강대진씨, 사범대 안종숙씨, 치의학전문대학원 임경인씨, 홍보부 송영석씨 등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도전상’은 학생과 나혜순씨, 공대 김문수씨, 평가지원과 나영씨, 사회대 김윤중씨, 인문대 박영이씨, 학사관리과 남궁숙씨, 생활대 김미옥씨, 종합인력개발원 홍진희씨 등이 받았다. 교무과 여종민 팀장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았다.

서거석 총장은 “전북대가 올해 ACE사업에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온 직원 선생님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학생·지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 서비스를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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