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은 8일 건국대 법과대학 대강당에서 ‘분단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통합서사 탐색’을 주제로 제6회 국내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일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이 ‘북한이탈주민의 국내 적응을 위한 지원방향’에 대해 특별강연을 한다. ‘분단 트라우마의 실상과 구술’, ‘분단 트라우마 치유 방향과 통합 서사’ 등을 주제로 다양한 토론과 발표가 이뤄진다.

특히 이병수 교수는 ‘분단 트라우마’를 ‘분단체제 아래 지속되어온 남북의 적대성과 국가폭력에 의한 공포의 집단심리’로 정의하고 치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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