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이준구)는 산학협력단이 지경부 주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이하 RIS 사업: Regional Innovation System)'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동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약선식품 브랜드화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매년 최대 6억원까지 자금을 지원받는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은 경북 영덕군 특산품 '묵'을 비롯한 다양한 약선식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협력키로 했다. 

대구한의대는 RIS 사업을 통해 경북 지역 약선식품 사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끌어올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과제 22개 사업 중 19개 지자체는 대학 산학협력단과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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