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총장 김윤수)는 올해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교직원·학생 59명이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한반도 땅끝 해남을 출발, 총 530㎞ 구간을 행진해 지난 12일 최종 목적지인 파주 임진각에 도착했다.

대장정에 참가한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느끼지 못한 세상을 피부로 느끼며 통찰력·리더십을 기르고 자아와의 싸움을 통해 인내심·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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