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행정관 소회의실에서 제3회 미래R&D위원회 토론회를연다. 이번 토론회는 ‘재난재해 관련 첨단과학기술 개발’을 주제로,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 재난 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연구과제 도출을 논의한다.

안민석 국회의원(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 김화동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재난재해특별위원회 상임위원, 이동규 서울대 자연대 지구환경과학부 명예교수, 김은희 서울대 공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서길준 서울대 의대 교수, 신희영 연구처장(의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서울대는 지난 4월 대학의 중장기 연구계획 수립과 학문간 융합연구 기획 등 연구기획 분야를 강화하고, 나아가 국가의 장기적 연구개발정책을 수립에 있어 준거틀을 제시하려는 취지로 ‘미래R&D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지난달 15일에는 ‘음악과 연구’를 주제로 첫 회의를 열었고, 지난달 29일에는 인문사회 분야 토론회를 진행했다. 향후 ‘미술과 연구’ 등 다양한 주제 토론을 통해 기획연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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