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생명공학과 학생 대상 인턴프로그램 기대

동국대(총장 김희옥)가 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와 인재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동국대는 오는 18일 오후 5시 교내 본관 로터스홀에서 지멘스 헬스케어와 의료기기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양 기관은 향후 3년간 △교육·연구 인력의 교환 △인력에 대한 교육업무 공동 수행 △인턴 프로그램 지원 △연구관련 자료·정보 교환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의생명공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 프로그램은 4학년생 대상 단기과정과 2학년생 대상 장기과정으로 나뉜다. 장기과정은 2학년생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총 4번의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박정극 학술부총장(의생명공학과 교수)은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협약으로 우리 대학이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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