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는 19일 교내 종합정보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정홍섭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학년도 1학기 수업 평가 우수강사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우수 강사는 모두 16명으로 표창장과 특별강의수당을 지급했다. 신라대는 지난 2006년부터 수업평가 우수강사와 교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해 왔다. 수업평가 우수강사의 경우 SS급, S급, A급으로 구분하고, SS급 강사의 경우 시간강의료의 최고 2배에 달하는 강의료를 지급하고 있다.


한편 신라대는 지난 2006-1학기부터 수업평가 상위 10% 교과목에 대한 수업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2009-1학기부터는 수업평가 결과를 100% 공개하고 있다.


특히 2010-2학기부터 종래 한학기에 1회씩 실시하던 수업평가를 2회에 걸쳐 실시함과 동시에 수업평가 결과가 3.0미만인 강사의 경우 강의를 배정하지 않음으로써 수업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