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생 744명 참가…대학 전공 직접 체험

성신여대(총장 심화진)는 지난 18~20일 수정·운정캠퍼스 두 곳에서 열린 전국 고교생대상 ‘전공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 동아리 지원활동과 함께 성신여대 입학사정관제의 고교 연계사업의 핵심으로 고교·대학 간 연계를 강화하고 고교생들의 대학 전공 선택과 진로 결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고교 재학생 3800여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195개 학교, 744명이 참가 자격을 얻었다.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일반적인 대학 학과 설명회와 달리 직접 대학 전공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글로벌의과학과 전공프로그램에 참석한 박혜나(창동고·3)학생은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전공에 대하여 직접체험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진로를 선택하는데 충분한 도움이 됐고 향후 이러한 체험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에선 성신여대 심리학과, 식품영양학과를 비롯한 19개 학과의 교수와 재학생들이 직접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고등학생의 전공탐색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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