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나자 대학마다 신입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서울지역 7개 대학은 지난 17일부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정시모집 공동 입학설명회를 시작했다.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어 우수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주요대학들의 '연합작전'인 셈.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첫날, 입학설명회장을 찾은 학부모들에게 대학별 홍보도우미들이 경쟁하듯 자료를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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