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의 꿈'으로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인순이(본명 김인순)가 5일 서강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인순이의 거위의 꿈-우리는 누구나 꿈꾸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 가수 인순이는 학력위조 사건의 심경을 털어놓고 혼혈인이라는 편견을 딛고 가수로 성공하기까지의 시련과 노력을 담담하게 술회했다. 강연후 손병두 총장(왼쪽)이 학생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감명 깊은 이야기를 들려준것에 감사하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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