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가 14일 오후 교내 문화재 사적 건물에 대한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해 발생한 숭례문 화재 사건을 계기로 중요 문화재의 화재 발생에 대비해 효율적인 대응 체제를 마련하기 위한 것. 훈련 대상은 연세대 사적으로 지정된 언더우드관(사적 276호)과 스팀슨관(사적 275호), 아펜젤러관(사적 277호) 등 3곳으로 서대문소방서 소방차와 소방대원, 대학 직원 등이 참여해 진압 훈련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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