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3월 9일부터 학내에서 진행한 헌혈행사인 '70일간의 기적'이 지난 16일 오후 8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양대가 건학정신인 '사랑의 실천'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본관 앞에 헌혈하우스를 열어 시작한 이래 이날까지 집계된 헌혈자는 모두 6211명으로 대학이 벌인 헌혈행사 가운데 최대규모로 전례가 없는 단기간 최다 헌혈기록이다. 한국기록원은 헌혈 인원에 대한 실증을 거쳐 기네스북 등재 여부를 한양대에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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