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수능시험이 12일 전국 고사장별로 치러졌다. 수능한파 대신 찾아온 신종플루로 고사장에는 확진 수험생을 위한 별도의 격리시험장이 설치되고 일반 수험생과 감독관들도 마스크를 착용한 채 고사가 치러지는 등 예년과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종로구 필운동 배화여고 고사장 정문에서 학부모가 자녀를 응원하는 간절한 기도를 올리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