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가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교과부로부터 주요 현안 업무보고를 받았다. 의원들은 출석한 안병만 장관에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외고 폐지 문제와 등록금 취업후 상환제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교과위는 오는 1일과 4일 잇따라 회의를 열어 2010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교과위는 국정감사를 전후해 정운찬 총리 출석문제로 여야가 갈등을 빚으면서 16개 상임위 중 예산안을 상정도 못한 유일한 상임위로 기록됐다.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는 안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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