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가 30일 저녁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는 대음악회를 ECC 밸리에서 열었다. 음악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각각 125명으로 구성된 관현악단, 합창단, 국악관현악단이 예스러움과 새로움을 주제로 융합과 조화의 공연을 펼쳤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교수, 직원, 학생, 지역주민 등 이화공동체가 가득 메운 늦은 5월 밤의 ECC 밸리는 현장감 넘치는 음색과 건물, 인간의 조화로 장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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