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화와 관련, 서울대 대학본부 점거가 장기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학생들은 본부 출입문에서 학생 외에는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나섰다. 교직원과 외부인 출입은 물론 기자들도 기자증 제시를 요구해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점거 하루만인 31일 오후 학생들이 본부 앞 국게게양대에 마치 '점령군'처럼 학생 자치단체의 깃발을 걸어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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