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등록금 시행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촛불시위에 불이 붙었다. 2일 밤 광화문에서 열린 한국대학생연합 소속 학생들의 반값등록금 촛불시위에는 일부 시민과 연예인, 정치인 등이 참여해 지지발언을 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밤 광화문 네거리에서 종각 방향 차로로 거리행진을 하며 시위를 벌인 학생들은 매일 밤 같은 장소에서 촛불시위를 벌일 계획이어서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 재연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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