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이 3일 '국제화 시대의 대학 영어강의 진단과 방향'이라는 주제의 제32회 대학교육 정책포럼을 연세대에서 개최했다. 국제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대학 영어강의 문제점을 진단해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대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 영어강의는 특히 최근 잇따른 카이스트 학생 자살사건의 원인 중 하나로도 지적돼 이슈화 돼고 있다. 이 날 주제발표자로 김영섭 한동대 부총장, 송승철 한림대 교무연구처장이 영어강의 운영사례를, 박영동 아주대 교무처장, 임진혁 울산과학기술대 학술정보처장(왼쪽부터)이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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