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 13일 오전 반값등록금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가 개회 초반부터 공방. 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2007년 당시 한나라당 반값등록금 관련 행사에 황우여 원내대표가 참석했던 사진을 공개하면서 여당은 반값등록금 공약을 지키라며 초반 공세를 펼치고 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노트북에 '반값등록금 한나라당과 MB는 약속을 지켜라'고 적힌 종이를 붙인채 회의에 참석해 한나라당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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