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정상화 위한 대학 협조 당부할 듯"

청와대는 13일 낮 12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충무실에서 주요 4년제 대학 총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 청와대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이병완 비서실장, 권오규 정책실장, 김용익 사회정책수석이 간담회에 참석한다. 김진표 교육부총리와 설동근 교육혁신위원장이 배석하며, 대교협 권영건 회장(안동대 총장)과 김영식 사무총장, 정운찬 서울대 총장 등 28개 국사립 4년제 대학 총장이 참가 예정이다. 청와대측은 오찬의 공식적 목적을 '격려' 차원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청와대가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학의 전반적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는 얘기가 대학가 주변에서 흘러 나오고 있다. 다음은 청와대 오찬 참여 대학들이다.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서울대, 서울교대, 안동대, 서울산업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이상 국립대), 경희대, 고려대, 동아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영남대, 이화여대, 인하대, 조선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호남대(이상 사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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