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총장 김문환)는 다음달 1일 조각가 최종태 서울대 명예교수가 교내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조형예술, 그 뜻의 있음과 없음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목요 특강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종태 교수는 일평생 아름다움을 찾고자 했던 조각가로 유명하다. 최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의미가 예술을 지배할 때 예술은 쇠퇴하고, 예술이 의미를 배제할 때 예술은 공허해진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문의전화 02-910-4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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