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가 두산동아(주)와 융합형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AIST는 9일 오전 교내 총장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소외계층과 농어촌·도서벽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AIST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통합 과학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창의융합캠프’도 운영한다.

이날 MOU의 채결에 앞서 성낙양 두산동아 대표는 KAIST에 발전기금으로 9억 원을 기부했다. 향후 3년간 2014년까지 매년 3억 원씩 추가로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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