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초청, ‘산다는 것의 의미’ 주제로 강연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경대(총장 최영철) 예술교육센터가 23일 성북구에 있는 아리랑시네센터에서 ‘2018 인생나눔교실’의 수도권지역 기획사업인 ‘인생더하기’ 5회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15년 시작된 ‘인생나눔교실’은 은퇴세대인 선배 멘토가 새내기세대인 아동·청소년 및 청년들과 멘토링을 진행함으로써 양자간 긍정적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생나눔교실’에는 현재 46명의 멘토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군부대,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등 총 51개 멘티기관 65개 그룹을 찾아가 멘토링을 하고 있다.

‘인생더하기’ 5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일일멘토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를 초청, ‘산다는 것의 의미’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100세를 앞두고 “행복했다”고 말하는 김형석 교수는 강연에서 삶을 살아나가는 최소한의 지혜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8일까지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경대 예술교육센터(02-940-2931, https://aec.skuniv.ac.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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