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성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국대 총장) “미래형 고등교육을 제시하는 정책 정론 기대”

우리 대학사회와 대학인이 나아갈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며, 대학정책 정론지로 한 길을 걸어온 한국대학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 동안 일관된 모습으로 대학교육 발전을 위한 현안과 당면과제를 의제로 설정하고, 대학의 목소리를 올곧게 담아내는 역할을 수행해온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대학들은 학령인구 감소에 의한 구조개혁, 등록금 동결 장기화에 따른 대학재정 위기,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대응할 수 있는 대학의 학사구조개편 등 커다란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대교협은 고등교육 미래위원회를 발족해 미래사회에 적합한 대학교육 방향을 정립하고 있습니다. 각 대학이 미래형 교육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 재정 지원 관련 법령 제정 등 정부와 국회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한국 대학교육 발전을 위한 전문 언론지인 한국대학신문이 30년 동안 일관되게 보여준 것처럼, 대학정책 분야에 대한 집중 조명과 오피니언 리더그룹의 대폭적 의견수렴을 통해 명실상부한 전문적 대안지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지속해 주기를 바랍니다. 한국대학신문이 미래 대학의 정보와 여론을 선도하는 정론지로서 더욱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원합니다.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참다운 교육·대학언론을 위한 전인미답의 30년 축하”

한국대학신문은 1988년 창간 이래 대학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고등교육과 대학문화를 선도하는 정론지의 사명을 다해 왔습니다. 성실한 보도와 진지한 대안창출을 양 날개로 대학 현안과 정부 교육정책 동향, 교육과 대학 기획·분석기사를 참으로 부지런히 실어나른 것입니다. 이제 집단지성의 거대한 강물이 된 한국대학신문은 우리 사회와 교육에서 대체 불가능한, 오직 한국대학신문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날로 격해지는 언론 경쟁시대, 전문지와 대중지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상업과 유혹의 시대에 한국대학신문은 대학사회 선진화의 변함없는 거처(居處)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9월부터 주 2회 발행체제를 가동해 수요일 전문대학판을 제작한 것은 한국대학신문의 지향성과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한 결단이라고 하겠습니다. 전문대학과 직업교육의 활성화 없는 고등교육체계는 반쪽짜리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 쉽지 않은 도전이 한국대학신문의 사회·교육적 위상과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한국대학신문의 영향력이 날로 막중해지고 있습니다. 영향력은 역할과 책임의 크기와 비례하는 바, 교육과 대학의 동반자이자 건강한 대안자로서 늘 푸르기를 소원합니다.

오덕성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충남대 총장) “대한민국 미래교육 밝히는 빛과 소금 되길 기대”

한국대학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람의 나이로 30세는 ‘이립(이立)’으로 가정과 사회의 기반을 닦고 세상을 향해 일어서는 나이를 뜻합니다.

지난 1988년 설립된 한국대학신문은 ‘대학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대학정론 추구, 대학문화 창출, 대학여론 선도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는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해온 핵심주체로서 산업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해 왔으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혁의 시대를 맞아 혁신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원숙한 청년으로 성장한 한국대학신문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미래를 내다보는 넓은 혜안과 탁월한 분석을 통해 전국 국공립대학교가 대한민국 교육의 공공성을 수호하고, 나아가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비판과 견제,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한국대학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대학과 대학, 사람과 사람의 소통의 장이 되는 동시에 대학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이슈를 공유하는 지혜의 바다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남궁문 한국원격대학협의회 회장(원광디지털대 총장) “고등교육기관 충실한 대변지로 지속가능한 발전 기원”

우리나라 고등교육기관의 대학정론 추구와 대학문화의 새로운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는 ‘한국대학신문의 창간 30주년’을 21개 사이버대학교를 대신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의 한국대학신문이 있기까지 항상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비전으로 고등교육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신 이인원 회장님, 홍남석 전 대표이사님, 홍준 대표이사님, 최용섭 발행인님, 이정환 편집국장님을 비롯한 40여 명의 한국대학신문 임직원 여러분들의 그간의 수고와 노력에 진심으로 위로와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 30년간 한국대학신문은 한결같이 오로지 ‘대학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대학들의 위상제고는 물론 고등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한결같이 매진해 왔으며, 위기에 처한 한국대학들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여론을 선도해 문제해결을 위해 교육부는 물론 관련기관들과 중간 가교 역할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사료됩니다.

특히, 한국대학신문은 창간 30주년을 기점으로 미래 고등교육의 새로운 영역개척과 인재양성을 위한 우리나라 고등교육기관의 충실한 대변지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끝으로, 한국대학신문이 미래 고등원격교육을 리드하는 사이버대학들과 함께 이제는 교육기술을 통해 교육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창간 3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김인철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한국외대 총장) “어려운 환경 속 대학과 사회 간 소통의 가교 역할 감사”

한국대학신문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사립대학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커다란 파고 앞에서 다양한 도전과 산적한 과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정보기술의 놀라운 발전 속도는 대학교육의 혁신을 요구하고 있으며, 기업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인재상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또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와 그에 따른 입학 정원 축소, 8년째 동결 중인 등록금 등으로 초래된 대학 재정위기는 사립대학이 극복해야 할 가장 심각한 과제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국가발전과 전문화된 인재 양성에 기여해온 사립대학의 위상은 규제와 통제 속에 자율성을 상실한 채로 고등교육 국제경쟁력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80% 이상을 담당하며, 국가발전에 기여해온 사립대학이지만, 일부 사립대학의 비리를 확대 재생산해 사립대학 전체가 매도되는 현실에 가슴이 아픕니다.

사립대학을 둘러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 30년간 대학과 사회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주신 한국대학신문에 감사드립니다. 사립대학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의 원동력이 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앞으로도 대학 발전에 큰 힘을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대학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김창수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장(중앙대 총장) “구체적인 대학발전 정책 제시… 선진화 조성 앞장서길”

안녕하십니까.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회장 김창수입니다.

吉祥如意(길상여의), ‘길 하고 상서로운 생각으로 행동하면 좋은 결과가 생긴다’는 자세로 대학 언론의 사명을 다해온 한국대학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국대학신문은 지난 30년간 급속한 환경변화 속에서도 정론직필로 한국대학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학 언론지로서의 소임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그간 한국대학들이 대내외적으로 통폐합과 구조개혁 등 큰 어려움 속에 처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의 위상을 드높이고 질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주신 한국대학신문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한국대학신문은 한국의 모든 대학, 그리고 대학인들과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하고 건설적인 의견을 지면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시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대학 선진화 조성에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협의회는 그간 학업성적을 통한 대학스포츠리그 출전 자격 제한 및 국가대표 선수촌 이동수업 운영 등 학습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선수의 학업문화에 새로운 변혁의 시대를 열고 있으며, 클럽챔피언십과 같이 일반 학생 또한 직접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대학생의 스포츠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체육특기자 대입제도 개선을 통해 대입의 공정성을 강화해 깨끗한 입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협의회도 여러 가지 대학 환경에 발맞춰 사업의 내실을 기해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대학과 대학인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나아가 대학스포츠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오니 적극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한국대학신문의 창간 3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한국대학신문이 대학과 관련한 다양한 소통 창구로서 소통의 장을 열길 기원합니다.

이대순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 “대학과 길동무하며 대학의 발전 선도해 나가길”

한국대학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전국의 사립대학법인 이사장들과 모든 사학인들이 함께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대학 언론을 통해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발전을 선도해온 30년의 빛나는 공로를 찬양(讚揚)하며 한국대학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 대학교육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시련에 직면해 있습니다. 외국의 대학들이 수년에 걸쳐 변천해온 과정을 우리나라는 동시에 한꺼번에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고등교육기관의 단기간 내 팽창과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가 동시에 발생해 구조개혁이라는 다중고(多衆苦)에 대학교육의 단계별 발전과정을 뛰어넘어 왔기에 사회의 대학관이 혼돈(混沌)돼 있습니다.

아울러 과중한 학비부담과 대학재정 부담 정책이 정립되지 않아 대학발전의 토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 위에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인재 양성 방향, 대학교육의 글로벌화와 국제경쟁력 제고 등 대학이 감내하기 힘든 과제들로 우리 대학은 짓눌리고 있습니다.

이때에 대학신문이 UCN 프레지던트 서밋(President Summit)을 창설해 대학 간 장벽을 허물고, 대학 총장 간 소통의 활로를 열어 이 난국을 돌파해 나가는 공감대와 협력의 장을 마련해준 것은 우리 대학사에 길이 빛날 것입니다.

그동안 한국대학신문이 전개한 UCN 프레지던트 서밋 활동을 통해 합의된 ‘교육영토 확장을 위한 사학진흥법 제정’이 조속히 성사돼 선진사학제도와 사립대학에 대한 정부지원제도가 확립돼야 합니다. 사학의 비중이 매우 높은 우리나라는 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해 대학을 발전시키는 일이 국가경쟁력 제고의 첩경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한국대학신문의 창간 30주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과 길동무하면서 대학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한국대학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축원합니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 회장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수요판 발행으로 고등직업교육 언론플랫폼 확장 기여”

한국대학신문 창간 서른 돌을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국내최초의 고등교육 정책지로서 건전한 여론형성과 언론문화 창달을 통해 대학발전에 기여해오신 이인원 회장님과 홍남석 대표이사님, 최용섭 발행인님을 비롯한 한국대학신문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미디어 환경은 다매체, 다채널 시대를 맞아 그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으며 언론은 시대적 상황을 주도하는 사회의 중추입니다. 특히, 전문지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 날카로운 시각을 기반으로 일반매체와는 차별화된 심층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세상과 통하는 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대학신문은 지난해 9월부터 수요판을 발행해서 전문대학과 고등직업교육의 언론플랫폼 확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저는 귀사가 대학정책분야를 집중조명하고 대학인들의 의견 수렴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식에도 귀를 기울이시고 계신 것에 대해 대단히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국대학신문이 고등직업교육의 동반자로서 대학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사랑과 신뢰를 듬뿍 받는 신문으로 우뚝 서기를 바랍니다.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도 국가발전에 필요한 미래의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대학신문이 대학발전에 힘과 희망을 심어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다시 한 번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