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2명, 재수생 1명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내일 배부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이 2023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교육부)
지난 3월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이 2023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교육부)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지난해에 이어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는 평이하게, 수학과 영어는 변별력 있게 출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7일 시행된 2023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올해 수능 만점자는 총 3명으로, 재학생이 2명, 재수생이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보다 15점 낮아졌고, 수학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2점 낮아졌지만 최고점 인원이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의 1등급 응시자 비율은 7.8%로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했다.

한편, 올해 수능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9일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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