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4 수능 정답 확정 발표
이의신청 288건, 심사 대상 72개 문항 115건
최종 심의 거쳐, 72개 문항 모두 ‘이상 없음’ 판정

2024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교수가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 출제방향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백두산 기자)
2024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교수가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 출제방향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백두산 기자)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지난 16일 시행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이의신청에 대한 심사 결과 심사 대상이었던 72개 문항 모두 문제 및 정답에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28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정답을 확정해 발표했다. 평가원은 지난 16일 2024 수능 정답(가안)을 발표한 이후, 20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접수 받았다.

이의신청 기간 동안 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이의신청은 모두 288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문제 및 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72개 문항 115건이었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72개 문항 모두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평가원은 72개 문항에 대한 심사 결과를 홈페이지(www.kice.re.kr)를 통해 11월 28일 오후 5시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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