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17위보다 3계단 ↑...연구부문 상승 주효

동국대가 '2011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전국 14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국대는 이날 발표된 중앙일보 평가 결과 "지난해(17위)보다 3계단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에서 총점 350점 만점에 196점을 받은 동국대는 서울시립대와 공동 14위에 올랐다. 동국대는 "국제화 부문의 추가적인 점수 상승과 그간 미진했던 교수 연구부문 점수가 개선된 게 순위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분야별 평가결과로 보면 동국대는 교육 여건·재정부문에서 지난해보다 12계단, 교수 연구부문에서 9계단 상승했다. △교육여건·재정(115점)=34위→22위(68.51점) △교수연구(115점)=34위→25위(51.87점) △국제화(60점)=5위(전년동위, 39.57점) △평판·사회진출(70점)=22위→23위(36.6점) 등으로 4개 부문에서 순위가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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