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 대학 독도종합연구소장인 호사카 교수(일본학)는 김장훈과 최근 독도 전문 사이트 ‘트루스 오브 독도 닷컴(www.truthofdokdo.com)’을 개설했다. 김장훈이 사이트 제작비를 대고 구성에 참여했으며 호사카 교수가 자료 정리를 맡았다.

김장훈은 “독도에 대한 진실된 논리적 정리와 배포만이 우리가 이기는 길”이라며 사이트 오픈 배경을 설명했다. 일본의 억지 주장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과 자료 및 국제법을 바탕으로 한 논리적 설명이 담겼다는 게 김장훈 측의 설명이다.

이 사이트에는 독도가 우리의 고유 영토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각종 사료와 동영상 자료가 실려있다. 해외 네티즌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10월 중순까지 일본어·영어 사이트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앞으로 일본어 판과 영어 판도 추가 개설되며, 11월에는 스마트폰용 독도 전문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