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외대·세종·한양사이버대 특수대학원도 인가 받아

교육과학기술부는 26일 건양사이버대의 2012학년도 정식 개교를 인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사이버대·사이버한국외대·세종사이버대·한양사이버대가 신청한 특수대학원에 대해서도 인가해줬다. <아래 표 참조>

이에 따라 건양사이버대는 심리상담·한국어다문화·컨벤션·병원경영·요양시설경영학과 등 6개 학과를 개설하고, 2012학년도 신입생 900명을 선발하게 된다.

특수대학원을 인가받은 대구사이버대는 휴먼케어대학원의 미술상담학과 40명을 선발하며, 사어버한국외대는 테솔(TESOL)대학원 48명을 뽑는다. 세종사이버대는 세종대학원 정보보호학과 48명을 모집한다.

한양사이버대는 교육정보대학원·디자인대학원을 인가받아 교육공학전공 30명, 디자인기획전략 30명을 각각 선발한다. 이로써 한양사이버대는 기존 대학원 정원 290명에 이번 60명을 추가 인가받아 국내 최다 대학원 정원(350명)을 확보하게 됐다.

사이버대 특수대학원 인가 신청은 지난 6월 이뤄졌다. 총 5개 대학이 9개 전공(316명)에 대한 인가신청서를 내 4개 대학 5개 과정(196명)만 인가를 받았다. 5개 대학 가운데 고려사이버대가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가 심사는 사이버대학설립심사위원회(위원장 이범희) 심의를 통해 이뤄졌다. 위원회에서는 7개월간의 서면심사, 현지조사, 전체 심의회의 등을 거쳐 1개 사이버대의 개교와 4개 사이버대의 특수대학원 전공 개설을 인가해줬다.

교과부는 “사이버대 질 관리를 고려해 설립심사를 진행했으며, 정부 부처의 인력수급 전망 등을 고려해 인가 심사업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2012학년도 개원 예정 사이버대·특수대학원 설치인가 현황(출처 : 교육과학기술부).

 

 

 

구분

 
학교명
학위
과정
학부/대학원명
전공
입학
정원
대학교
건양사이버대
학사
인문학부, 사회학부,
경영학부
심리상담, 한국어다문화, 컨벤션, 금융부동산, 병원경영, 요양시설경영
900
대학원
대구사이버대
석사
휴먼케어대학원
미술상담학과
40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TESOL전공
48
세종사이버대
세종대학원
정보보호학과
48
한양사이버대
교육정보대학원
교육공학
30
디자인대학원
디자인기획전략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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