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하영 기자] 특허등록 건수에서는 서울대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고려대와 연세대가 그 뒤를 이었다.

교과부가 23일 공개한 대학 알리미에 따르면, 서울대의 2011년도 특허등록 건수는 565건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고려대가 492건, 연세대가 407건으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4위는 360건을 기록한 성균관대가 차지했다. 한양대는 336건으로 5위에 올랐다.

전년(2010)과 비교하면, 2010년 3위를 차지했던 한양대가 5위로 밀린 점이 눈에 띈다. 대신 지난해 4위였던 연세대가 3위로, 5위였던 성균관대가 4위로 한 계단씩 순위가 상승했다.

이어 포항공대가 302건으로 6위, 인하대가 278건으로 7위, 경북대가 201건으로 8위에 랭크됐다. 9위와 10위는 각각 191건, 183건을 등록한 경희대와 전남대가 차지했다.

▼ 특허등록 현황(2011년 총 등록건수 기준 내림차순 정리, 단위 : 건, %)

<국공립대>

<사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