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구조개혁평가 면접 마치고 나오는 대학 관계자들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학구조개혁평가 1단계 면접평가가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원주의 한 리조트에서 전국 163개 4년제 일반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8월이면 평가결과에 따라 A~E 등급으로 나눠 정원감축을 포함해 재정지원제한 지정 등 대학으로서는 사활이 걸린 현장. 면접은 9명의 평가위원이 질의를 통해 대학이 제출한 자료를 검증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비공개로 치러진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리조트 건물 주변 50미터 구역은 보안요원들이 기자 등 외부인의 접근을 철저히 막았다. 공정한 평가와 시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조치다. 보안요원이 면접장으로 들어가는 한 대학 관계자들을 취재하는 기자의 카메라를 두 손으로 황급히 막고 있다.(맨 위) 100분간의 면접을 마치고 면접장을 나서는 대학 관계자들이(두번째) 밖에서 기다리던 동료들과 홀가분한 표정으로 이동하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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