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대학 피해 속출… 일부 대학 ‘휴강’
지진으로 대학 피해 속출… 일부 대학 ‘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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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5.4 규모 지진…횡단보도 표시대 기울고 전기 끊어져…
▲ YTN 화면 캡쳐

[한국대학신문 대학팀] 15일 오후 2시 29께 발생한 경북 포항 5.4 규모의 지진으로 포항 소재 및 인근 대학의 피해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선 포스텍 총학생회장은 “지진 발생 직후 학생들이 전부 뛰쳐나와 1시간 정도 대피해 있었다”며 “진앙지와 다소 떨어져 있어 큰 피해는 없었으나, 횡단보도 표시대가 기울어지고 건물 천장 페인트가 벗겨지는 수준의 피해가 있었다”고 말했다.

동 대학 관계자는 “공학동에서 지진 발생 직후 전기가 잠시 끊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현재 복구한 상태”라고 전했다.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포항대학교 관계자는 “현재 대피중이라서 정신이 없다. 나중에 전화하겠다”며 황급히 통화를 마쳤다. 현재 포항대학교는 학생과 직원 대부분이 건물 외부로 대피했다.

선린대학교는 지진 직후 모든 강의를 휴강 조치하고, 학생들을 모두 귀가시켰다. 이 대학 관계자는 “전 직원은 현재 건물 밖으로 대피한 상태이며,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며 “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한동대만큼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고 전했다.

건물 외벽이 무너져 한 차례 큰 소동이 있었던 한동대는 현재 대학 관계자들과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상북도 경주시 소재의 동국대 경주캠퍼스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상황은 없다. 지진대피 매뉴얼에 따라 학생들 대피 후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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