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대가 창업지원단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2018 창업동아리 역량강화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국립순천대(총장 박진성) 창업지원단은 6일부터 이틀간 경남 하동에서 창업지원단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2018 창업동아리 역량강화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창업지원단 소속으로 전라남도에서 지원받는 벤처동아리 7팀을 포함해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4년째 운영해온 창업동아리 총 23개 팀이 참여, 동아리별로 진행하고 있는 창업아이템에 대한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했다.

특히, 각종 창업경진대회 출품을 대비하는 팀들의 아이템 점검과 개발 중인 창업 아이템의 지식재산권 획득 관련 법규 및 절차 등에 대한 개별 멘토링을 진행해 창업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창업캠프에 참여한 LaGo동아리 김진하 팀장은 “그동안 우리 팀이 진행해온 창업아이템의 사업화 가능성, 향후 사업화 추진 방향 등에 약간 불안함도 있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가 개발한 아이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됐다. 다양한 법적 절차 등에 대해 세심한 멘토링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캠프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업캠프를 준비한 최용석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캠프가 우리 동아리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창업에 성공한 선배들과도 자주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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