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는 16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광영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연선 호텔관광과 학과장, 오선숙 교수와 최예철 웨스턴라이프 호텔 지배인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세부 협약 내용은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교육과정 협의 및 실무 교류 △학생들의 인턴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협의 및 협력 등이다.

이광영 산학협력단장은 “익산 최초이자 최고의 호텔인 웨스턴라이프호텔과 연계해 다양한 산학협력 교육을 진행하고, 취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 안정적인 호텔인력 확보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웨스턴라이프호텔은 161실의 객실과 9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대형 컨벤션홀 등을 갖춘 익산지역 대표 호텔로 지난 10월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원광보건대학교는 원광대학교병원 등 재단 내 300여 개 의료 교육 문화산업 기관과 1100여 개 산학협력기관‧가족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취업처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실업률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