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장 워크숍 “사업 확장 위한 새로운 대학의 산학협력 모델 논의”
URI센터장 정기총회 “기업지원사례 공유,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토의”
사업실무자 워크숍 “휴먼 네트워크 확대, 참여대학 간 상생방안 모색”

전문대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단협의회가 11월 15일, 16일 양일간 울산 소재 춘해보건대학교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사업단장 워크숍을 개최, 3차년도 우수사례 및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4차년도 공통 추진사업계획 및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사진=전문대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단협의회)
전문대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단협의회가 11월 15일, 16일 양일간 울산 소재 춘해보건대학교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사업단장 워크숍을 개최, 3차년도 우수사례 및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4차년도 공통 추진사업계획 및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사진=전문대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단협의회)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단협의회(회장 김상교, 동아방송예술대 LINC+사업단장)가 2020년 한 해 동안의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 사업단장 및 실무진 간 상호 협력체제를 한층 강화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업신속대응센터(URI)의 센터장들이 뜻을 모아 상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의미를 더했다.

전문대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은 비즈캠퍼스 구축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캡스톤디자인, 창업교육 등 비즈니스 모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 체제를 개편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산업체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협의회는 매년 성과공유 워크숍, 비즈니스모델박람회 등을 통해 상생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왔다.

15개 전문대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단은 1단계 사업기간 동안 대학별 특화 분야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주력했다. 그 결과 대학마다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했으며, 캡스톤디자인 등을 통한 다채로운 교육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도 지역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고 즉각적인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추기 위한 기업신속대응센터(URI센터)를 운영, 효율적인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

향후 전문대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단협의회 및 15개 사업단에서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확립을 위해 성과들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전문대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단장 워크숍
전문대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단장 워크숍

■ 4차년도 공통 추진사업계획 및 발전방향 모색 위해 ‘한자리’ = 전문대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단협의회는 10월 15일, 16일 양일간 울산 소재 춘해보건대학교 명덕관 국제컨퍼런스홀에서 사업단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3차년도 우수사례 및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4차년도 공통 추진사업계획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문대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을 수행하는 15개 대학의 사업단장을 비롯해 이상석 전문대 학과중점형 LINC+ 사업단협의회장(부산과기대 LINC+ 사업단장), 송현직 한국전문대학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장(영남이공대 산학협력단장) 등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춘해보건대에서 김희진 총장을 비롯해 LINC+사업단 교직원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워크숍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김상교 전문대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단협의회 회장(동아방송예술대 LINC+사업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4년차를 맞이하는 LINC+ 고도화형 사업은 산학협력 선도대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하는 비즈캠퍼스 구축을 목표로 한다. 15개 사업단이 협력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나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LINC+ 학과중점형 사업의 우수성과와 산학협력활동의 방향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업의 확장을 위한 새로운 대학의 산학협력 모델을 서로 논의함으로써 2022년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희진 춘해보건대 총장은 “코로나19의 시대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은 규모의 사업을 알차게 운영해 대학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확산하고 비전을 제시한 15개 사업단의 노력을 응원한다. URI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전문대학 산학협력의 자율화, 다양화, 개방화를 위한 선도적 노력이 우수한 성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상석 전문대 학과중점형 LINC+사업단협의회 회장은 주제발표에서 “학과중점형 LINC+사업에서는 전국 44개 대학의 특성을 고려해 사회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산하고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체요구를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취업과 연계하는 다양한 우수모델을 확산하고 있다”면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송현직 한국전문대학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회장은 ‘재정지원사업을 통한 대학 재정건전성 확보’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송 회장은 강연을 통해 “산학협력처·단의 역할이 중요하다.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이 대학의 교육에서 중요한 기여로 많은 전문대학의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산학협력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0년 향후 추진계획 협의 △성과확산을 위한 간담회 △학과중점형 LINC+사업 성과 및 대학재정지원사업 관련 강연 △사업단협의회 임시총회 등으로 구성됐다. 15개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단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업단별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성공적인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숍이 전문대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나아기 상호협력의 장으로서 대학의 상생발전을 통해 향후 사업성공의 의지와 각오를 함께 논의하고 지속적 성장의 모델을 공동 발굴함으로써 미래의 산학협력에 다함께 노력할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전문대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 기업신속대응센터(URI) 정기총회
전문대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 기업신속대응센터(URI) 정기총회

■ 기업신속대응센터(URI) 운영활성화 논의, 우수 산학협력・학교기업 견학 = 협의회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 소재 메종 글래드 제주 아메티스트홀에서 기업신속대응센터(URI)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4차 년도 기업신속대응센터(URI) 운영활성화 방안 토의, 대학별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우수 산학협력, 학교기업 견학을 위해 마련됐다.

정기총회는 전문대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을 수행하는 15개 대학의 URI 센터장 및 사업실무자, 협의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여민우 기업신속대응센터(URI)협의회 회장(경남정보대학교 URI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며 URI센터를 통한 기업지원 사례를 공유하고자 이번 정기총회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대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15개 사업단의 노력을 응원하며 서로 공유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문대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 실무자 워크숍
전문대 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 실무자 워크숍

■ 실무자 직무 능력 향상과 소통・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 협의회는 ‘2020 LINC+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 실무자 워크숍’을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소재 메종글래드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진행했다.

워크숍은 ‘사업 실무자 직무 능력 향상과 소통・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주제로 LINC+고도화형 15개 대학 실무자가 참여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다.

김상교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모든 대학이 어려운 시기에 LINC+사업의 우수한 성과와 산학협력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여기 모인 사업 실무자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15개 대학 사업 실무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마지막 5차 연도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대학 실무자들의 휴먼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참여 대학 간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업 실무자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초청 특강도 마련됐다. 이날 △심호창 우리회계법인 이사가 ‘LINC+사업 집행시 유의사항’ △손예진 에듀이너스 교육컨설팅 대표가 ‘소통과 협력을 위한 체·인·지(change)과정’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수도권 △강원·충청권 △호남·제주권 △동남권 △대경권 등 권역별 사업 실무자 간담회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거창대학] 이관희 LINC+사업단장 “대학과 드론산업의 상생 발전”

이관희 단장
이관희 단장

경남도립거창대학 LINC+사업단의 목표는 ‘드론활용서비스(DaaS, Drone as a Service) 산업의 발전과 관련 시장 확대’다. 이를 위해 드론URI센터 및 드론교육원, 드론학교기업 등 3개의 핵심조직을 구성했다. 3개 핵심조직을 구심점으로 △드론활용서비스 콘텐츠 연구개발 △드론 운용전문가 양성 △드론활용사업 매출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사업단은 원스톱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신속대응센터(URI센터)에 드론을 접목, 드론URI센터를 운영한다. 드론활용서비스 산업 선도를 목적으로 △방제/농업 △측량/조사 △촬영/검사 △제조/MRO 등의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드론학교기업을 통해 사업화 지원을 하며, 20여 콘텐츠 개발 및 14개 지적재산권 보유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사업단은 드론전문가 양성을 위한 드론교육원을 운영, 국가자격증 교육과정을 개설해 재학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이론교육 및 모의비행교육, 실습비행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재학생에게는 무료교육 뿐 아니라 수료 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 응시료도 전액 지원한다. 그 결과 재학생 누적 227명, 일반인 재직자 270명의 드론전문가를 배출해 냈다.

드론활용사업 매출 성장을 위한 학교기업의 역할도 크다. 학교기업에서는 대학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매년 매출목표를 초과달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도작(벼) 드론항공방제사업 외 AI드론방역사업을 추진, 유례없는 매출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업단은 학과별로 ‘전공+드론활용기술’을 접목하는 연구와 강의로 교육과정을 구성, 재학생 누구나 쉽게 드론을 배우고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대경대학교
대경대학교

[대경대학교] 이다겸 LINC+사업단장 “산학일체형 교육…미래사회와 지역사회의 동반성장”

이다겸 단장
이다겸 단장

대경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역사회의 특성화된 산업 발굴 및 고도화 지원을 통한 지역·대학·기업의 선순환형 산학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역 인재들이 취업과 창업의 활로를 찾고, 지역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도록 하는 산학협력 생태계다. 사업단은 ‘다름의 가치 실현을 통한 미래사회와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산학일체형 교육을 통한 학내사업장 기반 비즈니스 창출’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캠퍼스에 산업현장과 동일한 실습환경을 갖춘 19개의 학내사업장(ExpUp Station)을 구축, 독창적인 교육시스템으로 △공연·예술 △뷰티·아트 △건강·힐링 등 문화 융·복합 서비스 분야의 산학협력 비즈니스모델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수요에 맞춘 기업신속대응센터(URI센터)를 가동해 기술지도, 애로기술 해결, 산학공동기술개발 과제, 콘텐츠 개발 과제, All-SET 과제, 기술이전 및 사업화지원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업단은 총 19개 ExpUp Station 운영을 통해 △교육 및 서비스 사업 △공연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등을 구현했다. 또 2017년 5억1000만원, 2018년 6억8000만원, 2019년 9억6000만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2019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력양성부문에서 전문대 유일, 전문대·일반대 통합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URI센터는 ExpUp 산학협력협의체 운영의 컨트롤타워로서 기업지원 원스톱 서비스, 수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까지 담당한다. 제품들을 홍보하고 공동 판매하는 산학협력 플랫폼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및 산업체 지원성과의 극대화, 실무인력양성 및 수익창출을 동시에 고려한 특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김상교 LINC+사업단장 “교육과 산업의 융합 생태계 실현”

김상교 단장
김상교 단장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1997년 국내 최초로 방송예술 분야의 특성화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창의적인 방송예술 인재양성에 주력해 왔다.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하는 DIMA MACtory Park 구축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대학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체제를 구축·발전시키고자 LINC+사업을 수행 중이다.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수익 창출 △방송예술분야의 취·창업 및 현장실습 활성화 △시설/장비의 공동 활용으로 대학 및 지역사회(산업체)와의 공생 및 발전에 기여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및 대학 재정자립화 등에 기여할 방침이다.

사업단은 사업추진전략에 맞춰 시행하고 있는 세부실행사업을 통해 활발한 산학협력활동과 교육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대학의 지식 가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 육성, 대학의 재정자립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과 산업의 융합 생태계를 실현하면서 지역 및 국가 산업에 기여하는 ‘창의적 방송예술 인재 양성’을 주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방송예술특성화 대학인 동아방송예술대는 DIMA 종합촬영소, Full HD중계차 및 첨단 스튜디오, 국내대학 유일의 24시간 전국방송채널인 ‘브릿지 TV’ 등 최첨단 산학협력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체 기술지원, 공동프로젝트 수행,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으로 방송예술분야 산업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캡스톤디자인 등의 현장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해 대학과 지역산업체의 공생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동아방송예술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방송‧예술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의과학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김태훈 LINC+사업단장 “라이프케어 관련 신규사업 창출”

김태훈 단장
김태훈 단장

동의과학대학교는 1972년 ‘동의지천(東義知天)’ 건학이념으로 부산 중심지에 설립돼, 지난 반세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직업교육을 통해 실력과 역량을 두루 갖춘 젊은 인재들을 양성해왔다. 지난해 새로운 대학 비전으로 ‘ACE(Advanced Competency-based Education) 직업교육 ACE(Amalgamative and Creative Expert) 인재양성’을 선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지역 대표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동의과학대 LINC+사업단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라이프케어 관련 산업분야의 신규 사업 창출’이라는 목표 아래 기업지원, 기술개발, 산업체 연계 학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고 있다. 신기술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 및 고령 친화형 제품 개발을 위해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 수행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기업인 지역사회통합돌봄식사지원서비스센터를 설립했다.

지난 7월에는 부산진구 및 지역의 협력기관과 함께 ‘온마을 사랑채’ 범전점을 개소했다. 현재 하루 약 150명의 지역 어르신을 위해 식사 서비스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 2호점 개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노령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어르신들을 위한 갱년기 관리 교육 등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라이프 케어 교육도 실시한다.

사업단은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으로 ‘캡스톤디자인’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비대면 수업으로 줄어든 등교일수, 집합 모임 자제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총 65개의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수행했다.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우수작품들이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원광보건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김경 LINC+사업단장 “비즈캠퍼스 통한 글로컬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도약”

김경 단장
김경 단장

원광보건대학교 LINC+사업단에서는 ‘비즈캠퍼스를 통한 글로컬 산학협력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산업체 일체형 산학협력 거버넌스 혁신 △산학협력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혁신 △산학협력 비즈니스 모델 구축의 핵심과제를 설정했다. WU Biz-Campus(Rice Lab Complex)의 지역사회 기반 글로컬 성과확산을 통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선순환체제 확산이 사업단의 궁극적인 목표다.

원광보건대는 창의적 L(학습), T(실습), M(마케팅) 실용학습을 기반으로 학생의 취업 후 현장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산업체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케팅 연계 직업·창업교육 및 비즈니스 기반 경쟁 게임 구도의 창업프로세스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Mini’-‘Battle’-‘3D게임’으로 연계되는 ‘LTM Biz-9 Game 창업프로세스’다. 실제로 학생주도 창업동아리(모꼬지팀)를 발굴, 전문대학 최초로 창업유망팀300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

URI센터에서는 지역사회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URI-Rice Lab과 URI-Beauty Lab을 창출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기반 비즈캠퍼스 및 상생협력지원체제 구축’이라는 목표와 ‘지역사회 기반 Rice Lab Complex’라는 비전을 완성하고자 지주회사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Rice(쌀)을 활용한 고부가 가치 상품화’로 익산시를 농식품 선도도시로 만들고, 전라북도의 핵심 산업클러스터(보건의료·보건복지·바이오식품·글로벌토탈관광) 조성에 기여한다.

사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대학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 현장실습을 위한 온라인 건강 체크 문진표 작성 시스템 구축, 캡스톤디자인을 위한 대면&비대면 운영방안 마련, 창업동아리 온라인 운영방안 마련 등이다. 대학의 LMS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교육과정을 진행, 방역지침 및 안전관리에 유의하며 창의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충청대학교
충청대학교

[충청대학교] 정식항 LINC+사업단장 “지역산업과 연계한 비즈니스모델 창출”

정식항 단장
정식항 단장

충청대학교는 LINC+사업을 통해 충북 지역의 전략·특화산업에 기반한 ‘4 Tech(바이오 Tech·스카이 Tech·스마트 Tech·미디어 Tech)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가족회사, 산학협력협의체, 기업인 협회, 대내외 전문인력 등의 인력풀과 충북 지자체 및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북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했다.

‘바이오 Tech’는 식의약품분석과, 식품영양외식학부가 참여해 헬스건강식품 사업과 테크노센터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 항공자동차기계학부 항공정비전공이 참여한 ‘스카이 Tech’는 항공정비 훈련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충청대 항공기술교육협동조합을 설립, 항공정비 및 항공교육 사업을 지원하며, 충북테크노파크의 경항공기 제작인증 프로세스를 공동으로 구축해 국토교통부 인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전자통신전공과 전기전공의 ‘스마트 Tech’는 4차 산업혁명 기반 스마트 IT 분야를 지원하고, ‘미디어 Tech’는 청주문화도시사업과 연계한 시각디자인과와 방송광고제작전공이 창의스튜디오 인프라를 활용, 기업지원사업과 콘텐츠 사업을 지원한다.

충청대는 글로컬 산학혁신체제 구축을 통해 미래 산업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산학친화형 체제로 혁신하고 있다. 산학협력 고도화를 통한 비즈 캠퍼스(Biz Campus) 구축,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과정 체제 구축, 미래 산업을 주도할 사회맞춤형 창의인재 양성, 지역사회·지역사업을 선도하는 Biz-Star 양성이 목표다. 지역산업을 선도할 미래성장 인재다.

사업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Key-URI센터’를 운영한다. △기술지원 및 공동장비 지원 등 ‘One-Stop 기업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및 4차 산업혁명 맞춤형 교육지원 등 ‘R&BD 지원’ △기업의 홍보 및 디자인 지원 등 ‘홍보마케팅 지원’ △지역사회 파트너십 교육 등 ‘지역·기업 종합지원’ 등 기업과 대학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도록 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한양여자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이호성 LINC+사업단장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기반기술사업화 수행”

이호성 단장
이호성 단장

디자인과 패션 분야의 역량이 강한 대학 한양여자대학교는 LINC+사업을 통해 ‘지역상생과 산학혁신’을 목표로 산학융합교육체제구축 운영과 지역사회 기여 확대, 기술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지역 내 1800여 패션 관련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셜 패션 비즈니스부터 시작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산학혁신을 선도해 왔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사회 기업들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대학과 기업 간 공동기술개발 토대를 구축했으며, 이를 토대로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기반기술사업화를 수행 중이다. 사업단의 비즈니스 플랫폼 LBTS(Lifestyle Business Total Solution)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사업 영역으로 포괄하는 창의자산의 발굴, 고도화, 사업화를 통한 지역상생 프로젝트다.

사업단은 독자적 브랜드 ‘HAP’를 대학의 비즈니스 모델로 론칭했다. HAP의 브랜드 콘셉트는 디자인과 IT기술의 융합을 통한 ‘Style Tech’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Pre-Cycling’ 등 두 가지 영역이다. △FASHION △GOODS △INTERIOR △CERAMICS △PET △ICT 등 6개 카테고리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Style Tech 분야의 대표적인 성과인 ‘신체계측 모바일 앱을 활용한 Untact 방식 의류생산 통합관리 시스템’은 특허출원을 마치고 유니폼 프랜차이즈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다. Pre-Cycling 분야에서는 환경오염과 쓰레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재부터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업사이클링을 뛰어넘는 패션아이템 사회적 브랜드 창업을 추진하고 있다.

LINC+사업단의 산학융합교육에 대한 노력은 재학생 뿐 아니라 지역민들을 위한 아카데미 교육으로까지 이어져 지역사회 인재 발굴 및 주민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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