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제9회 국제학자금포럼’ 개최
고등교육 환경변화 중심으로 각국 사례 분석 발표

11월 14일 개최된 ‘제9회 국제학자금포럼’에 참석한 서병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왼쪽 5번째)과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장학재단)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병재)가 지난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9회 국제학자금포럼’을 갖고 새로운 환경에 맞는 고등교육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포럼에는 대학 교육과 청년정책 분야 등 각 교육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뉴노멀 시대의 학생지원 방안’을 주제로 OECD 주요국들의 교육지원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우리나라 교육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은 홍원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경북대 총장)의 ‘뉴노멀 시대 대학의 역할’ 주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하연섭 연세대 교수의 ‘위기 학생 지원방안 및 뉴노멀 시대에 맞는 학생지원’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뉴노멀 시대, 세계의 청년지원 정책과 방안’ △이창건 한국장학재단 팀장의 ‘학업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정책 확대’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서병재 이사장 직무대행은 “뉴노멀 시대에 따른 환경변화에 청년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의 교육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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