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민 산단장협의회 차기 회장. (사진= 부산대 산학협력단 제공)
최경민 산단장협의회 차기 회장. (사진= 부산대 산학협력단 제공)

[한국대학신문 장혜승 기자] 최경민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제2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산단장협의회는 23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제52회 추계세미나 첫날 정기총회를 통해 차기 임원단을 구성했다.

최경민 차기 회장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캠퍼스아시아사업단 부산대 사업단장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고용연계형 대학원 계약학과 스마트융합공학과 학과장,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첨단냉동공조에너지센터 센터장을 지냈다. 

2020년 5월부터 현재까지 부산대 산학협력단장·창업지원단장·기술지주(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포스코 석좌교수, 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LINC 3.0 단장도 겸하고 있다. 올해 제26대 산단장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최 차기 회장과 함께 활동할 수석부회장으로는 이향숙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장 겸 연구처장이 선임됐다. 차기 협의회 임원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산단장협의회는 대학과 정부부처,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대학 산학협력과 연구진흥을 위해 1997년 설립됐다. 산학협력사업 공동 수행, 산학협력 및 연구에 관한 정책 건의와 정보 교류, 산학협력 촉진, 산학협력 성과 홍보 사업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추계세미나 단체사진 (사진 = 건국대 산학협력단 제공)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추계세미나 단체사진 (사진 = 건국대 산학협력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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