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 최초로 삼성전자와 협약해 반도체공학과 설립

홍성민 한양사이버대 홍보미디어팀 계장이 29일 서울클럽에서 열린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시상식에서 원대협회장상을 수상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명섭 기자)
홍성민 한양사이버대 홍보미디어팀 계장이 29일 서울클럽에서 열린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시상식에서 원대협회장상을 수상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정은아 기자] 제14회 대학직원대상 원대협회장상을 받은 홍성민 한양사이버대 홍보미디어팀 계장은 지난 10년간 한양사이버대의 발전과 더불어 국내 사이버대학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활성화에 일조했다. 2012년도 5월 대외홍보팀을 시작으로 2013년에 재무회계팀으로 부서를 이동했다가 2019년 4월부터 지금까지는 홍보미디어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홍성민 계장은 홍보미디어팀에서 근무하면서 산·학 협력 활성화 및 운영에 큰 기여를 했다. 2019년 이래로 해마다 약 35개 이상의 기관과 산업체 위탁협약을 체결해 현재 누적 약 600개의 기관과 협약을 맺은 상태다. 또한 2022년 10월 기준 산업체 위탁 등록생이 1,206명 늘어 11월 현재 산업체 위탁생 재적생 수가 3,406명에 달했다. 주요 협약 기관으로는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해 최근에는 한국인삼공사, 우아한청년들, 재능홀딩스 등과 새롭게 협약을 체결했다.

그는 사이버대 중 최초로 삼성전자와의 협약을 통해 반도체공학과(계약학과)를 설립·운영을 추진하는 등의 실적을 거뒀다. 2023학년도 1학기에 개설돼 총 300명의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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